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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어를 삼킨 복어

"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일이 있다. 내가 바꿀 수 있는 일과 내가 바꿀 수 없는 일. 인간을 본디 불안한 존재기에." 앞머리 없는 검은 긴 생머리. 얇은 쌍꺼풀. 물기 없는 눈동자. 하얗고 마른 몸과 볼품없는 젖가슴. 금방이라도 잠겨버릴 듯이 굳게 닫힌 입술. 그리고 눈 밑에 점 2개. 어제와 지독히도 똑같은 27살의 ‘나’. 그 누구보다 자신이 버거운 그녀에게 일어난 꿈 같은 여행 이야기. 그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
"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일이 있다. 내가 바꿀 수 있는 일과 내가 바꿀 수 없는 일. 인간을 본디 불안한 존재기에."

앞머리 없는 검은 긴 생머리. 얇은 쌍꺼풀. 물기 없는 눈동자. 하얗고 마른 몸과 볼품없는 젖가슴. 금방이라도 잠겨버릴 듯이 굳게 닫힌 입술. 그리고 눈 밑에 점 2개. 어제와 지독히도 똑같은 27살의 ‘나’.

그 누구보다 자신이 버거운 그녀에게 일어난 꿈 같은 여행 이야기.

그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
남들보다 불안과 긴장이 높은.
저는 한마디로 예민한 사람이었습니다.

그런 제 자신이 버거울 때 마다 이 책을 썼습니다.
그리고 마침내 깨달았습니다. 이런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요.
우리의 감각은 곧 무기가 될 것이며 이는 우리가 원하는 강인함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.

각자가 가진 센서의 민감도에 따라 소리를 잘 들을수도, 맛을 잘 느낄수도,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도, 예술작품의 가치를 매길수도 있습니다.
당신의 가시는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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